시즌 5승에 도전하는 박세리(21.아스트라)가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8세이프코클래식에서 '유럽의 강자' 리셀로테 노이먼과 한조에 배정, 재대결을 펼친다.
9일 오전 확정된 대회 1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올시즌 2관왕인 노이먼, 헬렌 돕슨과 짝을 이뤄 11일 새벽 0시50분(한국시간)부터 10번홀에서 티샷할 예정이다.박세리는 연습라운드에서 최근 정확도가 떨어진 드라이버 사용을 자제하는 대신 3번우드와롱아이언으로 페어웨이를 공략, 정확도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고 퍼팅감각도 좋아져 상금왕 선두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추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보이고 있다.한편 소렌스탐은 이날 새벽 1시10분 크리스 존슨과 함께 첫 라운드를 시작하고 지난 대회우승자 캐리 웹(호주)은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와 함께 새벽 3시에 티오프한다.또 스테이프팜클래식에서 LPGA 첫승을 올린 펄 신은 새벽 3시40분 켈리 로빈슨과 한 조를이뤄 경기한다.
이 대회는 KBS 위성TV가 11일 새벽 5시30분부터 생중계하는 등 4라운드를 모두방송하며SBS는 3,4라운드를 중계일정에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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