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차원에서 2002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을 무시험전형으로선발키로 한 서울대는 주요 입시전형 자료로 수능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및 고교장 추천서,고교자체로 실시한 논술능력평가, 면접 및 구술능력을 종합적으로 활용키로 했다.또 입시자료를 수집, 분석하는 등 입학전형 업무를 전담하는 교수 등 입시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른바 '입학관리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교장 추천인원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되도록 지난 3~5년간서울대에 입학한 학생수의 3배 범위안에서 추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서울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2학년도 입학전형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11일 공청회를 거쳐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수능성적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최저기준으로만 활용하며 학생부도 교과성적뿐 아니라 학생회 활동상황과 인성, 신체발달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키로 했다.하지만 학생부의 항목별 반영비율은 정하지 않기로 했다.
또 고교간 학력차가 존재하는 게 사실이지만 논란이 되는 '고교 등급제'는 도입하지 않으며고교마다 다른 교육목표와 교육내용, 교육방법 등 전인교육 시행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 학생평가의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입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특차모집은 무시험전형 도입 취지에 어긋난다고 보고폐지하며 그 대신 특수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특별전형으로 일정 비율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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