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自 노조위장 구속

울산 울산동부경찰서는 14일 현대자동차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김광식씨(34)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5월중순부터 지난달 24일 노사 대타협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정리해고 추진에반발해 수차례에 걸쳐 노조파업을 주도하는 등 회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다"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고용안정 투쟁의 법적책임을 지겠다"며 13일 오후 경찰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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