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 폐광지에 활공장 조성

【문경】문경시는 문경읍 고요리 산77 장자탄광 폐광지 일대에 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활공장을 조성키로 했다.

해발 7백50m의 이곳은 주변이 성주봉·주흘산·운달산·백화산 등 아름다운 산들로 둘러싸여 있고, 문경읍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며, 상승기류를 이용, 높고 멀리 안전하게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는 것.

시는 산업도로였던 진입도로 3·5km와 글라이더 이륙장의 정비작업이 끝나면 관광객들에게개방할 방침. 때문에 항공레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패러글라이딩 등 글라이딩 시즌인 가을을 맞아 문경새재와 문경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관광체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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