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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탄핵여부 검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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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 미 의회는 14일부터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의 수사보고서를 토대로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 추진여부 등에 관한 본격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게 된 하원 법사위원회는 우선 클린턴 대통령의 탄핵 사유등을 언급한스타 검사의 보고서와 17상자에 달하는 방대한 부속서류, 그리고 비디오.녹음 테이프 등 각종 증거자료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법사위원회는 이와 함께 백악관측이 제출한 반박자료의 내용도 함께 검토한 뒤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탄핵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나 탄핵절차 개시는 오는 11월3일의 중간선거가끝난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의회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오린 해치 미상원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공화당 중진들과 민주당 의원들은 빌 클린턴대통령이 위증교사 혐의 등을 인정할 경우 탄핵 소추를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13일 밝혔다.해치 위원장은 이날 CBS 방송과의 회견에서 전날 클린턴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와 케네스스타 특별검사 보고서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히고 대통령측이 보고서 내용을 순순히 시인할경우 의회 일각에서 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탄핵을 면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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