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원인과 예방-최선의 예방책은 "금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담배연기 속 발암물질은 20여가지. 폐암 환자중 90%이상이 흡연자다. 폐암 예방을 위한최선의 방법은 금연. 금연 뒤에도 당분간은 안전하다고는 볼 수는 없다. 지난달 사망한 모그룹 총수의 경우 금연 5년뒤 폐암이 발생한 케이스. 간접흡연도 위험하긴 마찬가지. 생 담배가 탈 때 나는 연기가 특히 해롭다.

자동차배기가스, 비닐이나 플라스틱 쓰레기를 태울 때 나는 유독가스 등이 폐암을 일으키기도 한다. 공기가 나쁜 지역을 통과할 때는 아무리 덥더라도 자동차 창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다.

최근 들어서는 대기오염도 폐암 유발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오존도가 심한 도심지 사무실에서는 창문을 꼭 닫아 두는 것이 폐암 예방의 한 방법이다.

석면.라돈.니켈등 유해물질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이 약 30% 높은 것으로 조사돼 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시금치 당근 등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폐암 발병을 줄일 수있다는 보고도 있다.

(도움말:경북대병원 호흡기내과 박재용 교수.053-420-5531) 〈黃載盛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