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욱(숭문고)이 제42회 장호배 전국남녀고교우수선수초청 테니스대회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지난 4월 나이키주니어대회 단식 우승자인 이연욱은 15일 장충코트에서 벌어진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장신(1m87)에서 내리꽂는 위력적인 서비스를 앞세워 김홍태(마포고)를 2대0으로가볍게 눌렀다.
이연욱은 이창훈(마포고)을 역시 2대0으로 물리친 안태훈(평창고)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한편 1회전에서 종별대회 고등부 단식 우승자인 김현승(건대부고)을 꺾어 파란을 일으킨 무명 신승욱(안동고)은 양영균(전주해성고)을 2대0로 완파하고 4강에 올라 돌풍을 이어갔다.여자부에서는 톱시드 김진희(충북상고)와 2번시드 이안나(중앙여고)가 조은경(동래여고)과강은주(조치원여고)를 각각 2대0으로 가볍게 제치고 4강에 올랐다.
◇15일 전적
▲남자 단식 8강전
신승욱 2-0 양영균
(안동고) (전주해성고)
오승훈 2-0 최근철
(숭문고) (숭문고)
이연욱 2-0 김홍태
(숭문고) (마포고)
안태훈 2-0 이창훈
(평창고) (마포고)
▲동 여자
김진희 2-0 조은경
(충북상고) (동래여고)
이안나 2-0 강은주
(중앙여고) (조치원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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