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지원과 포항지청 개청이 보름앞으로 다가왔으나 주변에 사무실과 식당 등 편의시설이 전무,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포항시민의 숙원사업중 하나로 북구 장성구획정리지구 끝편에 소재한 두기관은 현재 제반시설을 마무리하고 진입로 정비 등 10월1일 개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지에서 8㎞여 떨어진 두 기관 인근에는 개청을 눈앞에 둔 지금까지 준공된 모변호사 건물 한동을 제외하고는 다른 시설이라곤 한 곳도 없다.
이때문에 하루 수백명으로 예상되는 민원인들은 업무가 끝날때까지 해당 기관내에서 계속기다릴 수 밖에 없는 등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법원에는 등기소가 이전예정이지만 인근에 등기업무를 담당하는 사법서사 사무실이 없어 민원인들이 사소한 서류작성과 복사를 위해 시가지를 오가야 하는 번그러움은 물론 적잖은 경비를 부담해야 할 형편이다.
더욱이 법원과 지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도 현재 1백9번 한 노선만 개설키로 해 민원인들이두세번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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