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7차 도시재정비 계획안을 짜면서 구중앙초교와 명선초교 설립예정지를 공원으로일방 결정하자 대구시교육청이 정식 항의에 나서기로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대구시 중구 공평동 구중앙초교 3천8백여평과 수성구 두산동 3천4백여평은 공시지가로 따져 5백75억원에 이르러 중앙초교 부지를 매각해 부족한 교육재원으로 사용키로 했다. 그러나 지난 96년부터 매각 입찰 참가자가 없어 3차례나 유찰, 당분간 교육연수원 중앙교육장으로 활용키로 했지만 대구 시의회가 승인하지 않았다.
시교육청 박경재부교육감은 "도시계획이 대구시의 고유권한이지만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일방결정할 수 있느냐"며 "이의신청과 동시에 정식 항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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