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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기 조업률 5개월 계속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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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중소제조업체의 8월중 조업률이 56.8%로 지난해 8월에 비해 9.5%포인트나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협 중앙회 대구·경북지회에 따르면 이같은 조업률은 지난 4월이후 5개월째 계속 감소한 것으로 지역의 주력 업종인 섬유를 비롯 기계·합성수지·가구·도금·연식품 등 대부분업종이 최악의 조업부진 상황에 빠져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업률이 지난 7월보다 올라간 업종은 14%포인트 오른 시멘트와 장갑(2.9%포인트), 공예(0.5%포인트) 뿐이었다.

조사 대상업체 2천5백49개중 조업단축중인 업체는 1천8개, 휴폐업 업체는 93개였다.최창득 중기협 중앙회 대구경북지회장은 "수출부진과 내수침체에 따른 판매부진과 신용경색으로 인한 자금난이 조업부진의 주원인"이라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올연말 부도 중소기업이 속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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