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 대구시장과 대구시내 8개구청장·군수들은 21일 오후 대구시 상황실에서 모임을 갖고 행정조직 개편에 따른 간부급 인사를 본청과 구·군청이 상호 협의해서 하기로 의견을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5급이상 간부급은 39년생이전 출생자를, 6급이하 비간부직은 41년생 이전 출생자를 퇴출시키기로 한 대구시 방침을 수용하고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30일자로 단행하기로 했다.
한 참석자는 "구청장의 인사권을 인정하면서도 본청과 구청이 필요시 서로 협의해서 교류를갖게 될 것"이라 말해 이날 회동이 본청과 구·군청간 원만한 인사교류를 위한 사전 공감대형성의 자리임을 시사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밖에도 추석을 앞둔 물가단속과 추석 체임해소방안, 영세민대책등에 대해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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