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아파트중도금 추가 대출

주택은행은 지난 7월에 이어 오는 24일부터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총 1조원규모의분양주택 중도금납부 지원을 위한 추가 대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출대상 주택규모는 주거전용면적 85㎡이하의 공동주택을 분양받은 입주예정자중분양가격의 10% 이상을 납입한 사람이나 조합원부담금의 10% 이상을 납입한

지역.직장재건축조합원이다.

대출금액한도는 분양가격의 50% 범위내에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금리는 연 12%,3년거치 10년 분할상환이다.

◆中企 기술지도 대학 시범운영

중소기업청은 대졸자 취업난 완화와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정부와

대학.중소기업간 3자 기술 협력체제인 '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 지정 제도'를 도입,이달중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인근 대학을 기술지도대학으로 지정, 중소기업의 기술 연구소기능을 수행토록 하는 등 서로 연계시켜 중소기업에 기술력을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현장실습장과 취업 기회를 제공토록 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이달중 대전산업대(대전권)와 건양대(충남권)를 기술지도대학으로우선 지정, 인근 60여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도를 실시한뒤 내년부터 전국 권역별로50개 대학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

◆실직금융인 재취업 추진

금융감독위원회는 성업공사에서 실직금융인 1천2백명을 고용토록 하는 등 금융 구조조정과정에서 발생한 실직자 재취업방안을 마련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2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증권.보험.종금.투신.상호신용금고 등금융관련 8개 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전직 금융인 재취업협의회를 열고 금융 실직자취업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성업공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인수한 부실채권 관리를 위해 전직

금융기관종사자 1천2백명을 충원하도록 하고 올해안에 이중 5백명을 채용토록 했다.이와 함께 소자본으로 설립가능하고 금융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파이낸스사, 환전상,신용정보업자, 투자자문사, 중개전문증권회사 등 금융분야별 창업스쿨을 개설.운영하는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승용차 구입 추세 뚜렷

IMF체제 이후 승용차를 작은차로 바꾸는 '하향 대체구입' 추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22일 대우자동차판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동차 구매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중형 승용차를 갖고 있다가 차를 바꾼 소비자의 경우 32.6%가 경차를 구입한 것으로파악됐다.

이는 중형차 소유자 10명중 3명이 IMF 이후 경차로 차를 바꿨다는 얘기다.

또 소형차 소유자가 경차로 바꾼 경우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7%에 불과했으나 이번조사에서는 27%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차 소유자가 다시 경차로 바꾼 비율도 지난해25%에서 올해는 5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銀, 텔레뱅킹 단일번호 서비스

서울은행은 전국 각지의 텔레뱅킹 전화번호를 통일,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없이 '1588-3651'을 누르면 텔레뱅킹 센터에 접속해 금융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전국대표번호서비스를 23일부터 개시할 예정.

◆한솔PCS 서비스1주년행사

한솔PCS는 22일 프린스호텔 갤럭시룸에서 고객평가단과 우량고객, 임직원등이 참가한가운데 서비스1주년기념 고객초청행사를 가졌다.

◆임금체불업체 2억원 특례지원

대구지방노동청은 일시적 자금난으로 임금지급이 밀린 중소기업에 대해 2억원까지특례보증을 지원, 최대한 추석전에 체불임금이 지급되도록 할 방침이다.

미주금속, 광진, 대현교통 등 8개업체를 금융지원 지도대상 사업장으로 선정 우선지원할방침이며 이후 업체들의 신청에 따라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지원을 받으려면 해당기업이 지방노동관서에서 체불확인서를 발급받고보증기관과 보증계약을 체결, 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과 대부계약을 체결하면 된다.이 제도는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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