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경면 단포초교생과 초교부설 유치원생 등 6명이 이질에 걸려 각 가정에서격리치료를 받고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40여명이 지난 9일 열린 가을운동회때 공동급식으로식사를 한뒤 11일부터 고열·설사 증세를 보여 18일 경북도 역학조사결과에서 3명, 22일중앙역학조사반 정밀조사결과에서 3명이 추가로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 중앙역학조사반은 이들 외에도 환자가족·교직원·학생 등 2백여명에 대해가검물을 채취, 이질 감염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22일 강원도에서도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강원도 태백과 강릉, 원주등에서 의증환자를 포함해 모두 1백20명의 이질 환자가 발생했다.
이질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성산초등과 왕산초등 등 2개 학교가 23일부터 26일까지 휴업을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앞서 금대초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휴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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