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카풀'로 고향다녀 오세요

'車함께타기 운동본부' 전국 4개圈 나눠 접수

"고향 가는길 이웃과 함께"

사랑의 차 함께 타기 운동본부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을 위한 '카풀운동'을 펴고 있다.귀성 카풀은 고향을 좀더 편하고 빠르게 간다는 뜻외에 이웃사랑 실천으로 인간성회복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고속도로 통행료, 기름값을 절약하는 효과도 거둘 수있다는 것.

운동본부는 4개 구역으로 나눠 접수를 받고 있다. △경북 내륙방향 △경북동해안·부산·울산 방향 △경남·전라 방향 △서울·경기·충청·강원 방향 등이다.태워줄 차량은 9인승이상 승합차와 대형버스를 우선 모집하되 승용차도 접수를 받고 있다.카풀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우선 노약자, 장애인을 연결 시켜주고 일반인들도 대상에포함시킬 방침.

전용차로를 이용하고자 하는 9인승 이상 승합차를 우선적으로 모집, 귀성표를 구하지 못한시민, 단체와 연결시켜준다. 운동본부는 귀성카풀을 홍보하기 위해 대구시내에 2백여개의현수막을 설치했다.

지난해 운동본부를 통해 카풀에 참여한 차량은 1백50여대였고, 카풀 이용자는5백여명이나 됐다. 전화문의 95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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