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경대학-축제.이벤트가 학습무대

사시사철 흥분과 감동이 넘치는 화려한 대학. 대경대는 끊임없이 전시회, 작품전, 발표회 등 축제를 준비하느라 바쁘다. 수업은 '축제' 준비를 위한 이론과 실기를 익히는 전단계.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평가받는다는 조그만 설렘은 학습의욕과 효과를 높이는 자극제가 된다.이런 대경대가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놓칠 리 없다. 이틀간(9월21일, 10월8일) 경주 처용무대일원에서 계획된 'Welcome to 대경의 날'에는 교수.학생 의상작품 90여점이 사물놀이, 탈춤과 함께 선보였다. 〈사진〉

패션디자인과는 지난 3월 신입생환영회를 유명디자이너 초청 특강과 미니패션쇼로 꾸몄다. 출품작 48점은 모두 학생들이 만들었고, 모델 역시 학생들이 직접 맡았다.

제15회 대구연극제(4월) 현장을 방문한 뷰티디자인과는 무대분장 과정을 견학하는 등 특이한 수업을 했다. 그리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98대구청소년연극제(9월)에 참가한 13개 고교 연극부원을상대로 무료분장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또 동성로 패션페스티벌(6월), 드림 마우스 특별전(5월~9월)을 비롯, 대경대가 주최 또는 참가한각종 행사는 헤아리기조차 어렵다.

해외교류행사도 활발해 지난해 한.중패션디자인 교류행사와 한.일대학생 문화교류 행사를 가진데이어 올해 10월말 중국 상해대학과 함께 한.중 컴퓨터그래픽, 건축작품교류전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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