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간의 만성적 음주는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남대 식품영양학과서정숙교수는 한국과학재단 지원으로 지난 96년 3월부터 2년동안 공동 수행한 연구과제(만성적인알코올섭취가 영양소의 체내흡수 및 상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이는 지금까지 상식화 돼 온 "알코올 섭취가 혈액순환을 도와 동맥경화 등 관상혈관계 질환 예방효과를 가져온다"는 임상적 소견에 반하는 연구결과여서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보고서는 실험용 동물에게 알코올을 하루 열량의 30%(2홉들이 소주 1~1병반)이상씩 장기 투여한결과 체내 동맥경화 원인물질인 '호모시스테인'의 대사를 돕는 영양소 '엽산'이 파괴돼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 하루 알코올을 열량의 20%(2홉들이 소주 0.8병)이상 섭취할 경우 간조직내 비타민A가, 10%이상에서는 비타민E가 파괴돼 원상회복이 늦어지면서 만성퇴행성질환.암 등 각종 질병과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함께 신교수팀은 알코올이 체내의 각종 영양소를 파괴, 빈혈을 초래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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