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태현은 30일 제주 중앙여고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역도 일반부 105㎏이상급 인상에서지난 5월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겸 아시아기록(195㎏) 보다 2.5㎏ 많은 197.5㎏의 새 기록을수립해 오는 12월 방콕아시안게임 3연패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김태현은 인상 1차시기에서 180㎏을 들어올리고 197.5㎏에 도전, 2차시기에서 한번 실패했지만 3차시기에서 가볍게 성공시켰고 용상(230㎏)과 합계(427.5㎏)를 포함해 3관왕이 됐다.또 역대 체전 개인통산 최다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보은(부산)은 여일반 자유형100m에서 58초62의 기록으로 우승, 이 대회 3번째 4관왕이 됐다.
이보은은 이로써 체전에서 통산 26개의 금메달을 획득, 종전 최다였던 김수진과 타이를 이뤘고이번 체전 마지막날인 1일의 혼계영 400m에서 우승할 경우 첫 5관왕이 되면서 전국체전 통산 최다금메달 기록을 세우게된다.
한편 경기도는 제79회 제주체전 우승을 사실상 확정지어 체전 3연패를 눈앞에 뒀다.30일 오후6시 현재 경기도는 순위를 결정하는 종합점수에서 4만9천8백86점을 얻어 4만5천4백52점의 서울을 4천점 이상 앞섬으로써 제77회대회 이후 3연속 종합우승이 확정적이다.경기는 메달레이스에서도 금메달 105개와 은.동메달 각 89개를 획득해 3년만의 정상 복귀를 노리는 서울(금102 은80 동84)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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