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쌘 스트레이트 주무기 주니어 대표

성서공고 박창환이 제주체전 고등부 복싱 페더급에서 금메달을 땄다. 30일 제주농고체육관에서열린 고등부 결승에서 박창환은 상대선수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정상에 올랐다.박창환은 제9회 아시아주니어아마추어복싱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딴 주니어대표. 지난 4월말 제9회 연맹회장배 대회에서 6게임 가운데 5게임을 RSC승으로 이겨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힐 정도로월등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박의 주무기는 빠른 스피드에서 나오는 스트레이트. 체력과 감각이 뛰어나고 성실하다.성서공고 정희조감독은 "일찌감치 진로(서울시청)가 결정될 정도로 다른 선수들보다 한 수 위의기량을 갖고 있다"며 "세기와 경험만 더 쌓는다면 국가대표로 성장할 우수선수"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