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계가 어려운 실직자 가정과 시민간의 도우미 결연사업이 종교단체 등독지가의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
구미시 공무원 87명은 지난달 17일 87개 실직자 가정과 결연, 각각 쌀 1포대씩 전달한데 이어 추석에도 결연 가정을 방문해 위로 했다.
또 시의원, 종교단체, 시 체육연맹 관계자와 독지가 등 30여명이 실직자 가정 도우미로 나서 실직자 가정을 도우며 고통을 나누고 있다.
특히 한일정밀 대표 김정길씨는 4개 실직자 가정과 도우미 결연, 각 가정에 월 10만원씩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복수 결연자도 생겨나고 있다.
시 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서로 도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라며 "각계의 참여가 확산돼 실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朴鍾國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