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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경제난, 섹스관광 부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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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은 아시아에서 경기침체에도 아랑곳없이 활기를 띠고있다.

이 지역의 경제위기로 수백만명이 일자리를 잃은 가운데 점점 많은 수의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섹스산업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로 인한 가격 하락이 외국인 섹스관광객들을 더욱 많이 아시아로끌어들이고 있다.

관광산업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미국, 중동으로 부터 오는 방문객들의 수효는 계속 늘고 있다.

"우리는 이들 관광객중 상당수가 섹스산업때문에 온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한다"고 방콕에 본부를 두고 있는 '여성 밀매 반대 국제결속'이란 단체의 한 여성대변인은 말했다.런던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6일 개막된 국제 섹스관광문제 회의는 현 아시아경제위기로 크게 늘고 있는 아동매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모가 학비를 댈 여유가 없어 학교를 중퇴하는 소년소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이 단체는보고하고 있다.

이 단체의 추계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매춘하는 아동들의 수효는 1백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믿을만한 통계수치는 아직 입수할 수없는 실정이다.

국제노동기구(ILO)도 아동 밀매가 현재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매년 수천명의아동들이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그리고 중국남부로부터 태국으로 밀수입돼 국제 매춘조직들에 노예처럼 팔리고 있다.

한 전문가는 이같은 인신매매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산업"이라고 말했다.

ILO는 약 3천명의 베트남 어린이들이 현재 캄보디아에서 매춘행위를 하고 있으며, 이중 적어도 5백명이 15세 이하로 보고있다.

필리핀에서도 적어도 50만명의 여성들이 섹스산업에서 몸을 팔고있다고 '여성밀매에 대항하는 연합'이란 단체는 추계하고 있다. 이들 여성중 약 4분의 1이 경제침체의 희생자인 길거리 아이들인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지난 8월에 공개된 ILO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이 동남아에서 매춘부들이 제일많은 것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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