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동아백화점 '청년중역회의'출범

동아백화점은 13일 젊은 사원들의 의욕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최고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하는 '청년 중역회의'를 출범시켰다. 이 회의에는 회사 경력 2~5년의 계장급 이하 직원 12명이 참여한다.

청년중역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점포 운영 개선안, 경영혁신 방안, 직원 고충 등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中企애로타결' 현장민원실 운영

중소기업 특별위원회와 대구·경북중기청은 오는 15일 구미의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 본부에서 하반기 '중소기업 애로타개 전국순회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현장민원실은 대구 등 전국 12개지역에서 개최됐으며 이번엔 구미를 비롯 울산·진주·순천·의정부·원주 등 6개 지역에서 열린다.

◆농협, 유기질 비료 공급확대

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환경농법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대구경북지역에 퇴비, 혼합유기물 등 유기질 비료 7만7천t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공급하는 2만2천t보다 2.2배 늘어난 것이다.

20㎏들이 한 포 가격은 평균 3천1백원으로 이중 7백원을 정부와 농협이 보조하며 외상거래도 가능하다. 신청마감은 이달 31일까지. 문의 (053)940-4421.

◆대구은행 명예퇴직 실시

대구은행은 인력구조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5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아 10월31일자로 퇴직시킬 계획이다.

이번 명예퇴직은 전 직원들 대상으로 3급(차장급) 이상은 10개월, 4급(대리) 이하 직원은 12개월의 특별 퇴직금을 지급한다.

조건부 승인은행의 경우와 달리 대구은행은 명예퇴직의 인원 목표치를 정하지 않았지만 전체직원의 10%선인 3백명 정도를 내 보낼것을 고려하고 있다.

◆'EF쏘나타' 판매가격 인하

현대자동차는 IMF관리체제 이후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EF 쏘나타 1.8 전모델의 판매가격을2.2~2.5% 인하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의 EF 쏘나타 1.8 모델은 DOHC 수동이 종전의 1천1백84만원에서 1천1백54만원으로 2.53% 인하되고 DOHC 자동은 1천3백3만원에서 1천2백73만원으로 2.30% 내린다.◆선물거래소 부산에 설립 확정

한국선물거래소의 부산입지가 최종 확정됐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2일 오후 선물거래소 설립준비단 회의에서 10개 선물회사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제 20차 선물거래소발기인총회에서 선물거래소의 입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해최종 결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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