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한 북아일랜드 정치인 존 흄(61)과 데이비드 트림블(54)이올해 노벨 평화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노르웨이 노벨상 위원회가 16일 발표했다.노벨상 위원회는 이들이 지난 30년간 3천5백명의 희생자를 낸 북아일랜드 유혈분쟁을 종식시키는평화협정을 체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게됐다고밝혔다.
북아일랜드 사회민주노동당(SLDP) 당수인 흄과 얼스터통일당(UUP) 당수인 트림블은 지난 4월10일 북아일랜드 평화협정 서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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