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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계약에 따라 오는 30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앞두고 있는 영주.이산.문수.장수농협 등 4개농협 조합장 중 유독 1명이 노골적으로 합병반대운동을 하고 다녀 눈총.

모조합장은 지난달 19일 다른 3명의 조합장들과 함께 합병계약에 서명날인하고도 "다른 농협에흡수합병되면 불편만 커질뿐 개개인에게 실익은 없다"며 조합원들을 상대로 반대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

주위에서는 "합병의 당위성을 잘 알고 있는 영세농협 조합장의 합병반대가 진정 조합원을 위한것인지 자신의 자리보전을 위한 것인지 해당 농협 조합원들은 잘 판단해야 한다"고 주문.

○…2개청사로 분산돼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경주시가 직제개편으로 기구가 축소돼청사통합이 가능해 졌는데도 집행부와 의회가 성의를 보이지 않아 시민들이 반발.

지난 95년 경주시.군 통합후 구 군청사인 동천청사와 구 시청청사인 노동청사로 원거리에 분리돼있어 그동안 시민 불편은 물론 공무원들도 2개청사로 오가면서 많은 시간을 허비했던 것.

시민들은 "차제에 동천청사에 행정부서를 통합하고 식구가 적은 의회가 노동청사에 이전하면 통합이 가능한데도 양쪽 모두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싸잡아 비난.

○…김천시의 실적위주 불법주정차단속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

단속반은 통행불편과 체증을 야기시키는 U-턴지역을 가로막고 있는 차량과 주행선에 주차한 차량단속은 외면하면서도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깜박이를 켜놓고 잠시 주차시킨 차량에 대해서는가차없이 단속하고 있다며 반발.

특히 평화.부곡.모암동 등 번화가 일부지역에만 집중단속이 실시되고 있어 시민들은 "타지역 간선도로의 절박한 통행사정은 까맣게 잊고 있다"며 시정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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