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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콤바인 사용료 "껑충" 작년 7배…농민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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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로 쓰러진 벼가 많은데다 논이 질어 벼수확용 콤바인 사용료가 7배 가량 폭등, 농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콤바인 사용료는 지난해의 경우 2백평당 3만원에서 올들어 20만원까지 올랐다.콤바인은 군내에 모두 3백11대나 있지만 작업환경이 극도로 나빠 정상적인 벼의 경우 1일 3천~4천평을 수확할 수 있지만 쓰러진 벼가 많고 땅이 질퍽해 올해에는 1천평~1천2백평에 불과하다는것.

또 콤바인작업시 극심한 기계 과부하로 칼날이 부러지는가하면 부품의 손상이 심해 사용료를 많이 받아도 손해를 보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고령읍에서 위탁영농업을 하는 이금삼씨(55)는 "작업능률 부진에다 논바닥이 질퍽해 기계고장이잦고 인력이 3~5배 들어 올해 수확은 농민과 농기계소유자 모두 큰 손해"라며 한숨지었다.군내 벼베기는 20일 현재 공무원, 군인, 전화국직원, 공공근로자 등 지원으로 60%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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