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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땅 북녘사람'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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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땅 북한의 산하를 앵글에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29일까지 수성구 범어동 삼성투자신탁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는 '북녘땅 북녘사람'사진전.이번 전시회에는 중앙일보 북한문화조사단이 97년이후 세차례에 걸쳐 북한을 답사하면서 북한의주요 명산과 문화유적지, 북한 주민들의 생생한 생활상등을 담은 사진작품 1백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조선초기 건축의 백미로 평가받는 표훈사등 내금강구역이 처음 국내에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으며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등 명산의 수려한 산천과 평양의 각종 박물관, 대동강주변, 대성산성, 동명왕릉등이 선보인다. 또 평양, 개성, 남포, 원산등 북한 주요도시에서 찍은 주민들의 결혼기념촬영 모습과 출퇴근 표정, 공중전화행렬등 주민들의 생활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당시 북한문화조사단에는 시인 고은, 영남대 유홍준교수, 화가 황창배씨, 소설가 김주영씨등이 중앙일보 통일문제연구소와 함께 팀을 이뤄 방북했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사진들은 김형수·주기중기자가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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