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의회 오늘부터 상임위 활동

지난 22일 제75회 임시회를 개회한 대구시의회는 23·24일 이틀동안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에 대한 시정질문을 벌인뒤 26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상임위 활동기간중 올해 대구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과 조례개정안 4건, 도시계획관련 1건 등 7건의 신규 안건과 주민진정 6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우선 각 상임위는 26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별로 오는 11월21일부터 10일간 진행되는 98년도 대구시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소관부서별 계획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또 운영위는 26일 의회사무처 인사위원회 위원장의 직인을 삭제하고 공인관리책임자를 총무담당관에서 의정담당관으로 하는 대구시의회공인조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산업교통위원회는 26일 98년도 국비지원금 1백50억원중 50억원의 (주)대구종합무역센터에 대한출자안과 주차장조례 등 모두 3건을 심의했다.

특히 이 가운데 대구시가 제출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중 개정조례안은 민영주차 전용건축물신축시 시비보조 및 국·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1년간 공영주차장 무료이용자격 부여 10부제참여차량 공영주차장요금 10%할인제 도입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강황의원 등 8명이 산업교통위에 제출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중 개정조례안은 가산금 요율을 하향조정하는 것으로 현행 가산금이 '주차요금의 4배'로 규정된 것이 지나치기때문에 '주차요금의 1배'로 내리는 것으로돼있다.

이와 함께 산업교통위는 개인택시 차령문제와 신천동 동산아파내 도시가스시설 요구 및 신천동안도로진입로 개설, 유통단지주변 진입로 개설문제 등을 처리한다.

건설환경위원회는 26일 주거환경개선지구내 건축물신축시 적용되는 건축선 및 인접대지 경계선과의 거리를 규정한 주거환경개선지구를 위한 특례에 관한 조례중 개정조례개정안을 심의했다. 건설환경위는 또 29일에는 수성구 대구대공원 시설지구 현장을 방문한뒤 수성구 연호동 등의 대구체육공원 주변 도로폭과 공원 축소 등 도시계획시설결정·변경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건을 처리한후 30일 폐회한다.

〈鄭仁烈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