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의 외국인 타자 주니어 펠릭스(31)가 한국시리즈에서도 메이저리거의 진가를 발휘했다.OB와의 준플레이오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 가공할 장타력으로 팀 승리에 절대적인 역할을했던 펠릭스는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도 필요한 때에 홈런과 2루타를 터트려 LG가 초반 기선을잡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펠릭스는 전날까지 15타수 4안타로 0.267의 그리 빼어난 성적은 올리지 못했지만 팀이 1승3패로벼랑에 몰린 5차전에서 또 다시 맹타를 휘둘러 LG로선 절실할 때 큰 몫을 해주는 보물같은 존재가 됐다.
LG가 뒤늦게 포스트시즌용으로 데려온 펠릭스는 올해로 프로경력 13년째에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5백85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64, 홈런 55개, 타점 1백68개를 기록한 백전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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