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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 박세리등 참가 30일 개막

98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가 30일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 개막, 3일간의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에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정상의 박세리를 비롯해 일본에서 활약중인 한희원, 국내톱랭커 김미현과 박현순 등이 모두 출전, 국내외를 통틀어 한국 여자골프의 최고수를 가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총상금 2억원에 우승상금 3천6백만원.

1년만에 귀국, 빡빡한 체류일정 속에서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로 한 박세리는 메이저 2승 등LPGA투어에서 데뷔 첫 해 4승을 거둔 세계적인 기량을 국내 팬들에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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