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가격 상승으로 오징어 어획량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위판고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 축산수협의 경우 올 오징어 어획량은 2천76t으로 지난해 2천5백6t에 비해 17%정도 감소했으나 위판고는 43억원으로 지난해 28억원보다 73%가 늘었다.
강구수협도 오징어 어획량은 3천8백17t으로 지난해 3천5백27t과 비슷하나 위판고는 66억2천9백만원으로 지난해(44억1천4백만원) 보다 50% 증가했다.
이처럼 오징어 위판고가 크게 늘어난 것은 냉동 오징어 위판가격이 20kg 상자당 1만1천원~1만2천원으로 지난해 7~8천원 보다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한편 오징어 어군이 10일 이상 형성됐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2~3일 머물고 남하 하는 바람에 *짭짤한 수입을 기대했던 어민들이 실망하고 있다. 〈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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