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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차부품 수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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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동차부품업체들의 해외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내수침체가 장기화되자 업체들이 납품선 다변화의 일환으로 수출비중을 꾸준히 확대해온데다 하반기들어 엔고 등 수출여건이 호전되면서 해외 주문물량이 크게 늘어난 때문.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9월 현재 대구지역 차량부품 수출실적은 7천2백36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했다.

대우기전은 현재까지 9백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린데 이어 4/4분기 계약이 6백억원에 이르러 연말까지 1천5백억~1천6백억원의 수출을 기록할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기전 관계자는 "수출이 지난해대비 35%이상 급신장했다"며 "내수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내년에도 수출에 상당한 비중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창와이퍼는 유럽, 동남아 등 10여개국에 1백80만달러의 부품을 수출, 지난해보다 80%이상 늘어났으며 최근 엔고현상이후에는 주문물량이 몰려 당초 수출목표액 2백만달러 달성이 무난할것으로예상된다.

경창은 해외거래선 다변화를 위해 KOTRA와 연계한 해외 부품 전문 전시회, 현지 수요조사 등을통해 수출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엔진부품 생산업체인 평화산업은 지난 7월 품질인증마크 QS9000을 획득한 이후 수출물량이 늘어나 최근 제휴사인 일본 마쓰다와 수출계약을 체결, 부품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미국 GM사에도수출을 추진중에 있다. 평화산업은 올해 4백만달러의 수출목표를 잡고 있다.

세원정공은 지난 8월이후 수출이 크게 늘어나 현재 20여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엔고이후대일경쟁력이 회복되는 추세여서 수출물량이 더욱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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