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가 400선 돌파

종합주가지수가 6개월만에 4백선을 돌파하는등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31일 주가지수는 개장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오전 11시 현재 전날의 3백84.75보다 19.87포인트 오른 4백4.62를 기록했다.

주가지수가 4백선을 회복한것은 지난 5월4일 4백선이 무너지며 3백91.80으로 마감한 이후 약 6개월만이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4백62개, 내린 종목은 2백25개이다.

증시가 이처럼 호황세를 맞고 있는것은 엔화가 달러당 1백15엔대를 유지하는등 강세를 지속하고있는데다 금리인하에 따른 시중자금의 증시 대거 유입, 각종 경제지표의 호전 등 주변여건이 좋아지고 있는데 따른것으로 풀이되고있다.

또 소떼를 몰고 방북한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이 31일 김정일을 면담하고 돌아온다는 소식이전해지면서 정씨가 남북관계 호전과 관계되는 선물보따리를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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