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서구 암남동 삼동범창콜드프라자 냉동창고 화재는 우레탄 발포기에 규격이 맞지 않는 전선을 연결, 사용하다 과부하로 전기합선이 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2일 부산 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합동감식반의 정밀감식 결과 우레탄발포기의 정격전류는 103암페어로 지름 22㎜ 이상의 전선을 사용하게 돼 있으나 8㎜짜리 전선을 사용, 과부하가 걸린 상태에서 외부충격으로 전선피복이 벗겨지면서 발생한 스파크가 유증기 등 인화물질에옮겨 붙어 불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날 합동감식반의 감식결과에 따라 사고책임을 물어 시공사인 동원건설(주) 대표 김순구(58), 방열우레탄공사 하청업체 (주)정일산업 대표 염규봉(39), 안전관리사 이광해(27), 우레탄발포기사 한유택(40), 현장소장 방효석씨(44) 등 9명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경찰은 신원미확인 사체 9구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감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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