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아내 호신용 전자충격기 남편이 갖고 나가 강도짓

○… 대구 달서경찰서는 5일 카드빚 1천여만원을 갚기 위해 자신의 아내가 갖고 있던 호신용 전자충격기를 이용, 강도를 한 김규철씨(27·경북 구미시 고아읍)에 대해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회사원인 김씨는 지난 3일 낮 12시10분쯤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주택은행 주차장내에서 현금을인출한 후 차에 타려던 이모씨(40·여)에게 순간전력 2만V의 전자충격기로 화상을 입힌 혐의. 김씨는 이씨의 비명에 놀라 자신의 승용차와 휴대전화를 두고 도망갔다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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