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산과학관 전시실〕국내최대 고래뼈 복원 전시

수산진흥원은 5일 참고래의 뼈를 국내 처음으로 원형대로 복원, 수산과학관 전시실에서 공개 전시했다.

이 고래는 지난 96년 9월 인천 송도 해안에서 죽은채 발견된 길이 10m 무게 7t의 4년생으로, 2년 동안 땅속에 묻어 골격내 지방·혈액을 제거한 후 복원한 것으로 국내 최대 크기이다.

참고래는 대왕고래 다음으로 큰 고래로, 크릴새우 등을 하루 약 2t이나 먹고, 최대 27m(80t)까지자란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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