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의 심장을 10일간 특수한 방법으로 보관했다가 다시 소생시키는 실험이 일본에서 성공을 거둠으로써 장기(臟器)이식수술에 대변혁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가 5일 보도했다.
뉴 사이언티스트는 일본 가나가와(神奈川)대학의 세키 구니히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세포막(細胞膜)의 구조를 안정시키는 이당류(二糖類)의 일종인 트레할로스를 이용, 쥐의 심장을 10일간보관했다가 되살아나게 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를 인간의 장기에도 적용할 수 있다면 지금처럼 기증자의 장기를 황급히 일정시간내에 이식받을 환자의 수술대까지 운반하지않으면 안되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며 혈액은행과 비슷한장기은행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뉴 사이언티스트는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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