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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역사는 편의상 10년 단위로 구분한다. 밥시대 이전을 '정통재즈', 2차대전 이후 쿨재즈부터 '모던재즈'로 나누기도 한다.

▲1890년대 '랙타임'-'리듬이 엉망'이라는 뜻의 'rag'과 'time'의 합성어. 재즈의 기본요소가 빠져통상 재즈의 시초로 인정되지 않는다.

▲1910년대 '뉴올리언즈 재즈'-재즈의 시초. 조 킹 올리버, 키드 오리, 루이 암스트롱, 제리 롤 모턴 등 활동. 최초의 재즈밴드는 '버디 볼든의 밴드'. 백인밴드 '오리지날 딕시랜드 재즈밴드'가 17년 재즈 레코드를 처음 취입.

▲1920년대 '시카고 재즈'-1차대전중 해군기지화된 뉴올리언즈 스토리빌의 폐쇄로 연주자들이 이동, 시카고가 중심지로 부상. 뉴올리언즈시대 브라스밴드는 작은 규모로 화음을 맞추며 제각기의음색을 냈지만, 시카고의 빅밴드는 '솔로 중심의 즉흥연주'형태. 최초의 빅밴드는 플레처 핸드슨이 조직.

▲1930년대 '스윙재즈'-대공황 이후 2박자 리듬이 4박자로 바뀌고, 손과 발장단을 맞추는 흥겨운형식. '베니 굿맨' '듀크 엘링턴' '카운트 베이시' 등이 활동.

▲1940년대 '비밥'-강한 음색과 빠른 리듬으로 멜로디에 충실한 형식. 빅밴드가 해체되고 다시 소규모 밴드 위주의 캄보 밴드가 유행. '찰리 파커'가 이 시대를 열었다.

▲1950년대 '쿨재즈'-2차대전 이후 냉전분위기가 투영돼 차분하고 조용하며 지적인 음악이 지배.대표적 인물은 '마일스 데이비스'.

▲1960년대 '프리 재즈'-재즈 기본형식이 파괴되고, 전자악기가 도입되는가 하면 록.인도음악.삼바.보사노바 등이 가미돼 '크로스 오버'로 불려졌다. 오네트 콜맨, '존 콜트레인'과 '에릭 돌피'가주도.

▲1970년대 '퓨전재즈'-재즈와 록의 결합. 나아가 민속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됐다. '마일스데이비스'를 필두로 밥 제임스, 칙 코리아 등이 발전시켰다.

▲1980년대 이후 '신전통주의'-80년대 윈턴 마살리스 '전통재즈의 부활' 주창. 이후 퓨전재즈, 얼터너티브 재즈, 에시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가 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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