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합천지역 벼 수매장에서는 '강검사'로 통하는 처녀 검사원이 시선을 끌고 있다. 농산물 검사소 합천.거창 출장소 소속 강정미양(25.농업서기보).
강양은 합천군 삼가면 출신으로 경상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작년에 농산물검사소에 취업, 고향 벼 등급 판정 일을 맡았다. 수매가 한창인 요즘 "등급 판정을 칼같이 한다"는 평가를 받는 강검사원이 올해 해내야 할 검사량은 청덕.덕곡면 3만6천7백40가마.
색대를 가마니에 찌르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지만 강양은 "고향 농민들이 애써 가꾼 벼의 정확한등급 판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다 보면 힘든줄 모른다"고 했다.
〈합천.鄭光孝기자〉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