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을 보관할 수장고 시설이 태부족해 수십만점의 유물들이 창고 등에 사실상 사장되고 있으나정작 수장고 건립비를 지원받은 국립경주박물관측이 공사 시행에 따른 사전 준비소홀로 수장고공사가 늦잡쳐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비난을 사고 있다.
국감자료에 따르면 국립경주 박물관은 박물관 경내 구휴게소 지역에 2백66억5천만원을 들여 수장고 및 사회교육원을 신축키로 하고 지난해 11월 공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경주박물관은 공사 시행 첫해인 지난해 공사비 30억원을 지원 받고도 2억9천만원만 집행한 것으로 밝혀졌고 금년도 지원액 37억5천만원 가운데서도 21.7%인 8억1천만원만 집행돼 상당수 예산이 다음해로 이월돼 공기 지연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박물관측은 신축부지에서 통일신라시대 유구가 계속 출토돼 제때 예산을 집행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건립장소가 박물관 경내인데다 수장고 건립에 앞서 국립경주박물관이 사전 지표조사나시굴조사등을 체계적 준비하지 못한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대해 시민들은"문화재 전문기관이 사전조사 없이 공사를 시행, 공사지연을 초래하고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번에 신축중인 수장고 및 사회교육원 건물은 연건평 1천9백88평,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2000년말 준공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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