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을 보관하고 주식 투자자들의 권리행사를 대행하기 위해 설립된 증권예탁원 대구지원(지원장 이용식)이 10일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증권예탁원 대구지원은 유가증권의 예탁 및 증권대행업무, 공사채등록업무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증권사 및 일반투자자들에게 보다 나은 증권거래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설립됐다.9일 현재 대구지원에 개설된 예탁계좌는 증권회사 79계좌와 금융 및 일반법인 3계좌 등 총 82계좌이며 대구·경북지역 주주 2만5천여명을 관리하고있다.
대구지원은 또 기본업무인 증권대행 업무를 비롯해 올들어 전면 시행된 지역개발채권의 등록업무와 이와 관련한 명의개서, 질권설정 등 업무를 대행하고있다.
이밖에 배당금, 무상신주 발생시 증권예탁원이 일괄적으로 권리를 행사해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업무도 하고있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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