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가 상승하고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는 등 주식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증권사들이 짭짤한수수료 수입을 올리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가가 지난달부터 서서히 상승세로 돌아선 뒤 거래가 크게 늘자 증권사들의 위탁수수료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증권업계의 수수료 수입은 지난 8월과 9월 각각 8백46억원, 9백2억원이었으나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지난달에는 1천4백억원 대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달들어서는 연일 사상최대 거래량을 경신하는 가운데 지난 2일 하룻동안 87억원의 수수료수입을 올린데 이어 3일 88억원, 4일 80억원, 5일 98억원, 6일 1백27억원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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