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성(아름다운 우리 아이들의 성을 위하여)은 이제 시작입니다. 전국민이 힘을 모아 '아우성운동'으로 발전시켜야할 때 입니다"
전국에 '아름다운 성풍'(性風)을 몰고온 구성애씨가 10일 오후2시 대구시청소년종합상담실의 초청으로 성교육 특강을 가졌다.
최근 광고 모델료 전액(5천만원)을 아우성 기금으로 내놓은 구성애씨는 "음란물을 퇴치하고, 딸들의 가출을 막고, 어린이 성추행을 근절하는 세가지를 이루어야만 아우성 운동이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까지 성(SEX)이라면 성기와 행위중심의 '쾌락의 성'만 부각, 음란.퇴폐.영계문화.접대문화 등온갖 '어우성'(어두운 우리 어른들의 성)이 양산됐으나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생명의 신비를 담은'생명의 성', 부부중심의 '사랑의 성'을 다함께 가르쳐줄때 '아우성'이 꽃핀다는 것이다.
"남학생들이 성에 대해 비뚤어진 환상을 갖게 되는 포르노는 실제가 아니라 연기"라고 일침을 놓는 구씨는 "성교육은 솔직함에 바탕을 두어야한다"면서 그에 앞서 어른들의 올바른 성가치관을강조했다. 12월11일 오후3시 대덕문화전당과 30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구성애 성교육 특강이 열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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