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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빚 2,055억 자본금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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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의 금융기관 총대출금 9천5백72억원중 6백85억원은 출자전환, 1천3백70억원은 전환사채로 변경돼 총2천55억원의 대출이 사실상 자본금으로 전환되는 방식의 워크아웃방안이 12일중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 이순목회장의 경영권은 계속 유지시키되 채권금융기관이 경영진을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서울은행 등 10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우방 채권자 운영위원회는 10일 이같은 워크아웃방안에합의하고 12일오후 열리는 제3차 채권자 협의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운영위는 보증회사채와 지급보증채권을 제외한 대출금에 대해서는 2002년 12월말까지의 상환유예기간동안 서울은행 은행계정 우대금리(현재 연 10.25%)를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또 신규여신은 1천2백억원(우대금리+2%)으로 결정됐으며 감자비율은 추후 채권단 운영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방은 지난 5일 열린 제2차 채권자협의회에서 2002년 12월31일까지 대출금에 대해 연 1%의 금리를 적용하고 8백억원을 출자전환하며, 1천6백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는 워크아웃 방안을상정했으나 채권금융기관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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