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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항지역 돈가뭄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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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영일만신항 어업권 피해 보상금과 수해복구비 등 1천5백여억원 규모의 자금이 포항지역에 풀릴 것으로 보여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

포항시는 최근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은 태풍 예니 피해에 따른 생계 보조금과 침수주택 수리비및 파손 복구비 등 1백4억5천만원의 이재민 구호비를 11일 1만2천여세대 주민들에게 지급했다.시는 또 조만간 내려올 것으로 보이는 9백여억원의 수해복구 사업을 연내에 모두 발주키로 했다.특히 수해복구 사업은 지역 건설경기를 내년 상반기까지 부양시키며 지역 경제에 큰 활력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영일만 신항 개발에 따른 어업권 피해 보상금도 11일 보상심의위의 의결을 거쳐 포항시는 오는 17일부터 직접 피해구역내 어민들에게 2백35억원을 방출키로 했다.

이외 10일부터 시작된 추곡수매대금으로 1백40억원 정도가 다음달 15일까지 농민들에게 풀릴 예정에 있어 지역경제 활동이 다소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관계자는"수해피해 등으로 지역의 자금난이 극심했으나 이달 중순부터 큰 돈이 방출됨에따라 다소나마 숨통을 트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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