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을 방문중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는 13일 저녁 주룽지(朱鎔基)총리주최 만찬에 참석한 것을 끝으로 3박4일간의 베이징일정을 모두 마치고 14일 오전 특별기편으로 상하이로 이동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낮 상하이 신금강호텔에서 열린 한.중경제인초청연설회에 참석, "한국의 산업기술능력과 완전 자립한 원전기술능력, 초고속통신망을 비롯한 정보통신분야 기술력등은 한.중 경제구조의 고도화와 기술교육의 폭을 확대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특히"상하이가 홍콩에 이은 아시아 제2의 금융, 무역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미 양국기업간의 제조업, 건설분야의 협력뿐아니라 한국보험사의 중국진출과 한국계은행의 위안화영업문제 등 금융, 보험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통령은 연설을 마친뒤 중국이 경제특구로 개발중인 푸둥(浦東)지구를 시찰하면서 이 지역 기반시설 확충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관계자에게 요청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저녁에는 황쥐(黃菊)상하이시 당서기내외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하며 15일에는중국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상하이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한 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가 열릴 말레이시아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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