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체납이 늘자 부산의 한 구청이 조기 납부를 유도키 위해 경품까지 내거는 아이디어 작전을전개, 화제가 되고 있다.
연제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0일 사이에 종합토지세를 받으면서 조기 납부자에겐 농산물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키로 했으며, 그 후 분석에서 조기 납부실적이 8천33건 4억1백84만원으로작년 6천7백38건 3억7백38만원보다 건수.금액 각 19.2% 및 30.7%가 느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 이는 다른 구군청 보다 3∼5%나 높은 실적.
이 약속에 따라 연제구청은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추첨을 통해 조기 납부자 56명에게 10만원.5만원.3만원권 등의 농산물 상품권을 증정했다. 구청 관계자는 "경품제 도입으로 조세 거부감을 없애고 납세 실적도 향상시키는 두가지 효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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