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신영국(申榮國)의원은 "과거지향적 경제청문회는 재고돼야 한다"며 경제회생에 역점을둘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정부를 향한 포문을 열었다.
신의원은 제2의 외환위기와 산업기반의 붕괴가능성을 지적하고 "실업률이 8%가 넘으면 엄청난사회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현정부의 경제개혁에 일관성이없다"며 "정부보다 34조원이나 많은 예산을 쓰는 공기업을 민영화하는 등 뿌리로부터 개혁하라"고 질타했다.
중소기업정책과 관련, 그는 "왜곡된 금융시스템에 의해 중소기업이 죽어가고 있다"며 중소기업 지원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통폐합을 제안했다. 또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기업인프라 구축과 원스톱 서비스기관의 지정을 통한 창업지원책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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