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40대 이상 저소득층(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질병검진이 국가사업으로 펼쳐진다.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과 공동으로 치료 위주의 사후 건강관리 체계에서 예방적 평생건강관리 체계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21세기 보건의료발전 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2000년까지 우선적으로 40대 이상 저소득층에 대해 위암검진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2001년에는 위암, 간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등 5대암을 대상으로 전면 확대하고 2002년이후 고혈압, 당뇨 등 다른 질병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국가검진 사업을 확대키로했다.
또 오는 2000년까지 전국 85개소에서 수돗물 불소화사업을 실시하고 3년마다 국민건강조사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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