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횟감 사러 오세요" 지난달 10일 시작된 구룡포항의 잡어(雜魚) 위판이 개시 40일을 맞았다.
아침 7시와 오후 3시 두차례 열리는 영일수협 앞 위판장에는 구룡포 어민들이 앞바다에서 잡은오징어.가자미.넙치.문어.골뱅이.게 등 각종 잡어가 넘쳐나 성시를 이룬다. 종전 오징어만 위판하다범위를 넓힌 후 나타난 새로운 풍경.
지금까지 잡어는 포항수협이 운영하는 포항 죽도시장 어판장에서만 위판돼 와, 대구 등 외지인들도 죽도 어판장에 가야 각종 횟감을 살 수 있었던 것.
구룡포항 위판 잡어는 지역민들은 물론 구룡포를 찾은 낚시꾼 등 위락.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직접 횟감을 고른 후 옆 식당에서 초장값만 주면 곧바로 싱싱한 회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때문에 영일수협은 40일만에 벌써 13억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이 수협 김삼만 조합장은 "잡어 위판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부정어업 근절에도한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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