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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마라톤 월계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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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출전하는 제13회 방콕아시안게임 육상에 북한은 마라톤 등에 모두 6명의 선수를 파견할것으로 알려져 남녀 마라톤의 남북대결이 이번대회 하이라이트로 떠오를 전망이다.대한육상경기연맹이 태국육상연맹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대회 육상 종목에남녀 마라톤의 김중원과 김창옥을 출전시키고 남자중거리에 황일석, 남자장거리에 홍명휘, 10종에김상룡 (400m), 여자필드에 리용애 등을 출전시킬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육상에서는 남녀 마라톤이 남한과 직접대결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자마라톤의 김중원은 기록은 나쁘지만 현지의 기온이 높음을 감안할때 북한선수 특유의 끈기를발휘한다면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중원은 올 북경마라톤대회에서 장기식(한국전력)을 꺾고 우승한 전력이 있어 한국의 아시안게임 마라톤 3연패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자 마라톤의 김창옥도 개인 최고기록이 2시간36분06초로 한국의 김혜영, 곽혜영(이상 도시개발공사)과 비슷해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400m의 황일석은 자신의 최고기록이 47초07이어서 한국의 손주일(45초37, 철원군청), 김제다(46초45, 조선대)와 순위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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