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최근 케이블TV 다솜방송이 교육에서 건강·의료채널로, 마이TV가 교육에서 골프채널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재능방송에 대해서는 현행 교육채널을 유지하되 편성제한 규정을 풀어줬다.
문화부는 최근 케이블TV 공급분야 변경허가 결과를 발표, 지난 9월 18일 9개 프로그램공급업체(PP)로부터 받은 프로그램 공급분야 변경신청 가운데 3개사에 대해 변경을 허용했다.마이TV는 사업계획서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골프 방송을, 다솜방송은 내년 3월부터 의료·건강방송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능방송은 중·고생 프로그램 50% 초과편성 금지, 어린이 프로 편성금지 조항이 없어져 희망대로 유아·초등학생·중학생 대상 프로를 늘릴 수 있게 됐다.
문화부는 쟁점이었던 일부 PP들의 영화 및 홈쇼핑 채널로의 변경은 불허했다.
그러나 부편성 비율 및 기준의 완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전문편성에 관한 세칙'의 개정을 종합유선방송위원회에 요청했다.
이 세칙이 확정되면 영화채널로의 전환을 요청한 오락채널 HBS와 문화예술채널 A&C코오롱은비록 장르변경을 허가받지는 못했으나, 부편성을 통해 실질적으로 영화를 확대 방영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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